안녕하세요.
하이업텐션(h.u.t)입니다^^
요즘 텔레비전을 보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참 많죠.
한동안 저도 그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챙겨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그 마저도 여유가 없어서
챙겨 보지 못하고 있네요.
한번 손 놓으니 의욕 상실이에요.
오디션 프로그램에 보면
편곡 능력들이 다들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편곡도 창의력이 있어야 가능하죠.
그리고 편곡을 잘하면
작곡도 쉽게 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작곡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려 볼까 해요.
저는 대학교를 다녔을 때 너무 놀랐던 사실이 있었어요.
뭐냐면...
작곡 전공이 아닌 사람들도 자작곡을 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작곡이나 피아노 전공하는 사람들은
그나마 작곡하는 것에 있어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죠!
그런데 리듬악기 같은 경우는
멜로디나 화성을 만드는 부분에서
어떻게 해결을 할지 너무 궁금했죠.
그런데 왠 걸요
너무나도 다들 멋진 곡들을 작곡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작곡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쉬운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쉽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내가 작곡자 이기 때문에
쉽다고 표현해 봤어요.
먼저 작곡하는 순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작곡을 하려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멜로디, 박자, 코드
크게 보면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하죠.
그리고 리듬을 입히고, 코러스를 넣으면서
색칠을 해 나가는 거예요.
[멜로디 VS 코드 어떤 것을 먼저 만드나?!]
이것은 개인에 따라
곡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개인마다 작곡하는 스타일이 다른데요.
여담으로 작곡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16마디의 코드를 주셨어요.
그리고 곡을 만들어 오라 하셨죠.
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수 만큼 새로운 곡들이 탄생했어요.
같은 코드여도 어떤 멜로디를 만들어 붙이냐에 따라
곡은 정말 달라집니다.
멜로디를 먼저 만들고 코드를 적어도 되고요
코드를 먼저 정해 놓고, 멜로디를 만들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Verse VS Chorus 어떤 것을 먼저 만드나?!]
벌스냐? 코러스냐?
이것도 작곡하는 사람에 따라 순서가 달라요.
1절, 2절 이런 부분을 Verse라고 말하고요
후렴구( 흔히 싸비라고 하죠)를 Chorus라고 합니다.
이는 어떤 것을 먼저 만들어도 상관이 없어요.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일관성!!!
일관성을 갖춰가며 연관성 있게 곡의 흐름을 잡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멜로디와 코드
그리고 벌스와 코러스를 모두 만들었으면
화성도 만들고,
리듬도 넣어서 곡의 완성도를 높여 보세요.
많은 곡들을 들어 보는 것이 작곡을 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돼요!
카피는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여러분들 중에 혹시라도
작곡을 하고 싶으셔서 제 길을 보고 계신다면
우선 좋아하는 곡을 분석해서 악보화 시켜 보세요.
멜로디와 코드의 진행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악기가 구성돼서 하나씩 입혀졌는지
섬세하게 하나하나 분석해서
자세히 들어 보면
비슷한 곡을 작곡할 수 있으실 거예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작곡을 먼저 시키기보다
카피를 먼저 시키는 저의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
카피곡을 하다 보면
완성도가 높은 곡에 대해 공부가 가능하고
본인도 완성도를 어느 정도 따라 할 수 있게 되거든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음악을 글로 풀어서 이야기하려니
쉽지만은 않지만,
제가 음악을 하면서 힘들어했던 부분이나
공유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계속 포스팅해 보도록 해 볼게요^^
오늘도 파이팅하시고!!
좋은 음악 만드셔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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