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 목록 공유

안녕하세요.
하이업텐션(h.u.t)입니다^^
오늘 메모장을 정리하다가
둘째 아이 출산 준비 목록이 보여서
갑자기 공유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첫째때는 정말 이것저것
필요 없는것들도 많이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맘 카페에 가입을 해서
그 곳에서 좋다고 하는 것들은 목록에
적어 두고 브랜드 비교하고
샀던 기억들이 새록새록합니다.
아무도 옆에서 코치해 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언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엄마는 육아 졸업하신지 너~~무 오래 되셨고 ㅋㅋ
그래서 출산준비도 글로 배웠었어요.

저처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도와드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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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산 가방을 싸 놓으셔야 해요.
왜냐하면...
갑자기 진통이 오거든요 ㅠㅠ
물론 날 잡고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갑자기 아프진 않으시겠죠.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거예요.
미리 준비해 놓는 건 좋은 거죠^^

출산 가방에는
나를 위한것과 아가를 위한 것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병원에 3일 입원을 하게 됩니다.
수술은 일주일을 입원을 하게 되죠.
이 때 필요한 물건들을 챙깁니다.

첫 째때는 산후 조리원에 들어갔었는데...
산후 조리원에서 필요한 물건들은
제가 미리 챙겨 놓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신랑이 출산 후에 챙겨서 가져 왔었네요.
산후 조리원에서 필요한 것들은 사실
택배로 시켜도 되고, 신랑 찬스 써도 됩니다^^



[출산가방]
슬리퍼
손목보호대
복대(수술할 경우)
머리끈
산모패드(생리대 같이 생겼는데, 커요!)
속옷
기저귀
손수건(여러장)



출산 가방을 싸 놓으셨으면,
이제 아가를 집에 데려 왔을 때 필요한 물건들을
구비해 놓으셔야 해요.
한번 쭉 적어 볼께요^^




[육아준비물품]
카시트
유모차
범보의자
신생아 아기띠
아기 침대(범퍼침대도 가능)
젖병
분유
젖병 세척시 필요한 것들(젖병 소독기, 세척솔 등)
수유쿠션
유축기
목욕욕조
바디워시
로션
발진크림
체온계
기저귀
수유등
바운서
흑백모빌



이 정도 준비하시면 당황하는 일은 없으실 것 같네요.
그리고 나머지 육아용품들은 신생아를 키우면서
그 때마다 맞는 것들을 서칭하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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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기를 데리고 오면
너무 낯설고, 여럽죠.
저는 제일 어려웠던게 목욕이더라고요.
너무 작아서 목욕을 못 하겠는거예요.
미끄러질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신생아 목욕은 신랑이 맡아서 했었습니다.
아이와 같이 울고, 같이 울던 그 때가 갑자기 그립네요^^

기초체온으로 배란일과 임신사실을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