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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 music 이야기

피아노가 주는 만족감 정리! 하이업텐션(h.u.t)의 피아노 전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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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업텐션(h.u.t)입니다^^
여러분 피아노가 있으신지요?
어릴 때 꼭 피아노 학원은 한 번쯤 다닌
기억이 있으시죠?!
그래서 집에 피아노가 있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런데.....!!!
피아노 얼마나 치시나요?
참 물음표가 많이 생기는 부분이죠.

우리나라 엄마들이
아이들 어릴 때 피아노는 보내는데....
다들 바이엘과 체르니 100번 정도는 무난하게
치다가...
조금 어려워지면 모두 STOP!
보통 그런 루틴으로 많이들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끊고 그래요 ㅋ
특히 초등 저학년 때 다니다가..
학습이 많아지는 고학년이 되면
예체능.. 특히 피아노부터 끊게 되지요!

피아노세상의 피아노 이야기! 하이업텐션!


저의 이야기를 해 보자면...
저는 7살에 피아노를 시작해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피아노 학원을 다녔더랬죠.
저도 마찬가지로 피아노 학원을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아 끊었던 걸로 기억해요.
피아노 선생님은 저를 전공자로 키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지만...
집 사정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는 다니던 학원을 끊어야 했죠.
그렇게 피아노 공백이 생깁니다.

중학생이 된 저는..
엄마에게 피아노 학원을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어요.
그렇게 저는 피아노 학원을 다시 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1년도 안 돼서 끊습니다.
왜 그때는 어릴 때 보다 재미가 없었는지 몰라요.
역시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어릴 때 저의 흥미가 최고치에 있었을 때
계속했었어야 했나 봐요.
만약, 그때 학원을 그만두지 않고
계속 다녔었다면..
저는 아마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저는 피아노 학원을 끊고 피아노를 전혀 치지 않다가
다니던 교회에서 반주자가 갑자기 펑크가 나서
급하게 피아노 앞에 앉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반주!!
교회에서의 반주가 저를 다시 피아노 앞에 오게 했고,
저를 전공자의 길로 가게 했네요.
저는 실용음악 피아노 전공자입니다.
만약 계속 클래식 피아노를 했다면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을 텐데...
반주의 세계에 들어가면서 실용음악 피아노를 전공하게 되었네요.
지금 저는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아이에게 피아노를 시작한 부모님이 계신가요?!
그 아이가 흥미를 느끼며
재미있게 배우고 있나요??
그렇다면 아이가 흥미를 잃을 때까지
계속 지원해 주시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레 내 봅니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소질이 있고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갈지
너무 궁금하고 알고 싶잖아요!!
혹시 모를 여지를 남겨 두고, 열어 두는 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의사 집안에 의사 나오고
경찰 집안에 경찰 나온다고...
저희 집 아이는 벌써 피아노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ㅡ.ㅡ;;
뭐가 되든 아이가 잘하고,
재미있어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지원해 주면
결정은 아이가 하지 않을까 싶어요^^


피아노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만족도가 높은 악기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악기이고요.
조금만 배워도 완성도가 높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이기도 해요.
그래서 피아노부터 악기를 시작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피아노가 저에게 큰 만족감을 줬고
지금은 피아노가 없음 저를 말할 수 없게 되었는데...
그런 피아노가 저는 너무 좋아요.
여러분도 피아노가 주는
만족감을 한번 느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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